【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는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를 방해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정중히 사과하라”고 밝혔다.
김용판 후보는 "조원진 후보가 '다른 지역에서 달서병에 온지 100일 정도밖에 안된 후보가 핑크색 옷이 마치 황제 옷이나 되는 냥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주민등록등본상 달서병 지역인 달서구 본동 그린맨션에 전입한 날은 2019년 3월 20일 "이라면서 "달서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 김용판은 서울에서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4년 말에 고향인 달서구에 내려온 이래 지금까지 줄곧 이곳에서 생활해 오고 있다. 특히 달서병 지역으로 이사 온 날도 2019년 3월 20일로서 벌써 1년이 더 지났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조원진 후보는 최소한의 확인도 하지 않은 채 2020년 4월3일 , 허위사실을 언론에 배포해 여러 언론사에서 가짜 뉴스가 나오도록 한 그 저의에 대해서는 분노 이전에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를 방해한 점에 대해 김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 "조원진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허위내용을 그대로 보도한 뉴시스, 헤럴드경제, 시사메거진, 쿠키뉴스, 한국일보, 경북신문 등 언론사들은 즉시 정정보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조원진 후보가 배포한 허위 보도자료에 의해 언론에 허위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엄정히 조사해 의법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4월9일 선거법에 의해 주어진 후보자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조원진 후보는 최소한 그날까지는 공개적으로, 김용판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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