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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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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북도가 자체 발령한 행정명령 시설·업종에 운영제한 조치를 당초 5일에서 19일까지 2주간 연장한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건수는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총 8,139건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7,97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년 4월 5일 0시 기준 = 1월 3일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       / 자료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 김현종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검사 건수는 5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날 7,991건에 비해 148(신규)건이 늘어난 8,139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7,97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1월 31일 군산에서 첫 확진자(60대 여성)가 발생한 이후 도내에 주소지(군산・김제・전주・익산)를 둔 환자는 7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을 뿐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할 당시 무증상으로 공항검역소를 통과해 지역 사회에서 확인된 사례였고 나머지 5명은 대구지역 거주자다.

 

확진 환자 16명 가운데 도내 첫 번째(국내 8번) 환자인 A씨(62 ・ 여)가 1월 31일부터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13일 만인 2월 12일 퇴원한 이후 3월 7일(두 번째 = 국내 231번) ・ 10일(세 번째 = 국내 113번) ・ 11일(신천지 교인 ・ 여 ・ 일곱 번째 = 국내 4,646번) ・ 17일(여섯 번째 = 국내 3,615번) ・ 18일(네 번째와 다섯 번째 = 국내 1,628번 ・ 1,726번) 순차적으로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현재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나머지 9명은 현재 전북대병원 ・ 원광대병원 ・ 군산의료원 ・ 남원의료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해외에서 체류하는 과정에 증상이 발현돼 도내지역 확진 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검역 통계로 집계된 4명과 대구・경북지역 경증환자 77명이 각각 군산 ・ 남원 ・ 진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78명(전주 = 42명 ・ 익산 = 13명 ・ 군산 = 10명 ・ 부안 = 3명・정읍, 완주, 진안 = 각 2명 ・ 무주, 장수, 임실, 고창 = 각 1명)이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 예방 차원으로 자가 격리 상태로 하루 2차례 1:1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현재 자가 격리 상태에 있는 이들은 향후 별다른 증세가 없으면 오는 6일 0시부터 18일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이 밖에도, 3월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해외에서 생활하다 귀국한 도내 거주자는 총 948명으로 ▲ 전주 = 427명 ▲ 군산 = 154명 ▲ 익산 = 140명 ▲ 정읍 = 65명 ▲ 완주 = 36명 ▲ 부안 = 21 ▲ 무주 = 20명 ▲ 김제 = 19명 ▲ 순창 = 14명 ▲ 장수, 고창 = 각 13명 ▲ 임실, 남원 = 각 11명 ▲ 진안 = 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북도가 자체 발령한 행정명령 시설·업종에 운영제한 조치를 당초 5일에서 19일까지 연장하고 추후 지속 여부는 2주 뒤 재검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행정명령 적용대상 시설 및 업종으로 운영제한 조치가 내려진 ▲ 종교시설 ▲ 실내 체육시설 ▲ 유흥시설 ▲ PC방 ▲ 노래연습장 ▲ 학원 ▲ 콜센터 ▲ 영화관 ▲ 요양병원 ▲ 요양원 등 도내 13,774개소가 적용을 받게 된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그동안 종교시설 등 행정명령 적용대상 13,414개소를 대상으로 36,360회에 걸쳐 방역수칙 이행상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4,427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를 내렸다.

 

송하진 도지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앞으로 2주간 연장돼 도민과 소상공인의 불편과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지역감염 최소화 및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임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누적 확진 환자는 첫 환자 발생 76일인 5일 0시 기준으로 10,23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46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3,591명이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83명이 사망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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