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5일.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벚꽃 동산을 찾았다. 벚꽃이 만개했다. 코로나19 시국이라서 서대문 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벚꽃구경을 하지 말아달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하지만, 벚꽃이 만개, 가슴 설레게 한다. 벚꽃 천지다. 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온 산이 하얀 벚꽃으로 치장했다. 더도 덜도 말고, 오늘 핀 벚꽃처럼, 꽃 천지였으면 한다. 현장에 가지 몽한 독자들은 벚꽃을 사진으로라로 감상하시길...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