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무소속 안동예천선거구 권택기 후보는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권 후보는 6일 안동종교타운 일원에서 김명호 선대위원장(전 도의원), 담수회 김성규 사묵구장, 안동기독교청년회 배재일 이사장 등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동성애차별금지법은 자유대한민국의 공동체와 소중한 가정문화를 파괴하고, 개인의 의사표현 자유를 제약하는 법안”이라며 “법 제정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애에 대한 반대의견만으로 처벌하는 것은 개인의 의사표현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또 다른 차별”이라 지적했다.
권 후보는 “동성애는 국민정서와 윤리에 어긋나고 인륜을 거스르는 행위”라며, “지극히 사사로운 성적 취향을 보장·보호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존립 근간마저 부정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국민의 걱정과 우려의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에서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 저지에 앞장서겠다”라며 “자유대한민국의 공동체와 소중한 가정문화가 영속될 수 있도록 하고, 의사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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