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의 신호로 자동차 산업의 진화를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 자동차의 구조장치가 첨단으로 발전하는 변화에서 현재의 검사방식으로는 한계점으로 첨단자동차에 맞는 고도화된 검사시스템이 구축되어 야 한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4월 7일(화)부터 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첨단안전장치(ADAS*)장착자동차 성능평가 검사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김천 혁신도시 클러스트 부지에 건축연면적 9,948m2규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건립중으로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으로 첨단자동차의 검사기술 확보에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
ㅇ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1단계(2020~2022년)37억원으로 시작하는 국가 연구개발(R&D)과제로,공단은 1단계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써, 한국자동차연구원·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첨단안전장치의 결함 또는 오작동을 찾아내어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행 단계의 검사기술을 개발하며,
ㅇ 교통사고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5개 종류의 첨단안전장치*를 검사하기 위하여 실제 도로주행상태를 재현하고,
* 첨단안전장치(5개) :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전방충돌경고장치(FCWS),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적응순항제어장치(ACC), 차로유지지원장치(LKAS)
- 자동차에 장착된 레이더 및 카메라의 성능,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운행 자동차 검사 기술을 향상시켜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자율주행 자동차 첨단안전장치의 안전성 확보위해 검사장비 개발과 시설, 검사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2020년 4월~2022년 4월간 정부출연금 3,746백만원이 투자된다/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 © 전병협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