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무소속 서상기 대구 달성군 후보는 “박근혜대통령 구하기에 목숨을 걸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진박(眞朴)이라 떠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박근혜대통령 탄핵때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 후보를 볼 때 수없이 눈물이 났다”면서 “달성군민의 힘으로 진정한 친박후보를 당선시켜 박근혜대통령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역설했다.
무소속인 서상기 후보는 17대부터 19대 국회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사로 박정희대통령이 초청한 재미과학자로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박근혜 대통령후보 과학기술특보를 역임했다.
서 후보는 “4선에 성공하면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힘을 가지고 박근혜 대통령구하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달성군 선거구는 황교안 대표의 측근인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에 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서상기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추 후보는 황교안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으며, 당 전략부총장을 지내 황교안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천을 통해 친박계 정치인들이 대거 불출마 및 컷오프로 공천배제된 상황에서 친황계와 친박계가 맞붙어 정면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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