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수수료 부과 방식 변경에 대해 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하고, 공공배달앱 개발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그 보다 앞서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인희 민생당 최고위원이 그와 관련한 공약을 먼저 제시한 사실이 화제다.
남양주갑 이인희 후보는 지난 1일 MBC정강정책 방송연설에 민생당 최고위원으로 출연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파탄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배달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배달의민족'이 중개수수료 하락을 골자로 한 오픈서비스 요금체계로 변경하면서 배달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배달 어플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개발하고 운영하면 독과점적이고 불공정한 요소를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시정할 수 있다는게 이 공약의 핵심이다.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후보의 평소 신념답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후보로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앞서도 민생당 최고위원으로서 여러 차례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관련 강도높은 정책 비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 후보의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생당 최고위원을 지내며 남양주갑 국회위원 후보로 출마해 40대의 젊은인재로서 지역의 봉사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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