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4.15총선에서 대구지역에 기호9번으로 출마한 후보들에게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 ▲ 좌측부터 서상기, 정태옥, 곽대훈 (C) |
서상기 후보(대구 달성군)의 경우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무소속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능력과 달성군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은 물론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소통하는 모습에 수많은 지지층이 생겨나고 있어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를 긴장케 하고 있다.
서상기 후보는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로서 지난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청소년 교육 및 과학기술 진흥에 힘을 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주요 인물이다.
정태옥 후보(대구 북구갑)의 경우 유튜브채널에서 비둘기 소리인 ‘구구’와 기호 9번을 활용한 일명 ‘비둘기 댄스’를 선보이며 20~30대 젊은 유권자와 소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태옥 후보는 젊은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무소속 기호 9번을 알리기 위해 ‘비둘기 댄스’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대훈 후보(대구 달서갑)은 현역 국회의원인 장점을 살려 최근 대구시의 대형 SOC이전에 따른 개발 구상을 담은 ‘대구, 새로운 100년’공약을 내걸어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곽후보는 “지역민들의 고충과 필요한 점을 꼼꼼히 듣고 분석해 달서갑의 미래를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모두 국정 경험이 있는 국회의원으로 탄탄한 인지도와 지역 기반을 토대로 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의 선전이 총선 변수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선 결과가 뒤바뀔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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