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 전경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 대표이사 유순태)가 운영 중인 에이스 하드웨어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시공업자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유진그룹의 EHC는 고객과 지역 시공업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에이스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EHC에서 도입한 에이스맨 서비스는 전문적인 설치와 시공이 필요한 경우 일반 고객과 인테리어 사업자 고객을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셀프 인테리어 이슈를 타고 ‘집방 열풍’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DIY에 관심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인 개인이 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설치 및 시공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경로가 없었다.
EHC에서는 고객과 지역 인테리어 시공업자를 중개하는 에이스맨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에게는 필요한 시공범위와 제품만 선정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시공업자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거양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테리어 계약이 크게 줄면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지역 시공업자들에게는 EHC의 에이스맨 서비스가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스맨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시공업자라면 누구나 EHC의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에서 시공 전문가로 신청이 가능하며, 등록된 업체는 제공 가능 서비스와 지역에 따라 관리된다.
EHC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공에 전문성이 부족한 고객에게는 시공범위와 제품만 선정해 가성비는 높일 수 있고, 지역 시공업자들에게는 일거리 창출이라는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상생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