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8일 구룡포수협, 구룡포교역과 합동으로 우리 지역 내 외국인선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포항시가 구룡포수협에서 외국인선원 대상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 포항시 제공 |
이날 교육대상은 구룡포교역을 통해 도입된 외국인선원 약 250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과 함께 의심 증상 발생대처 요령 그리고 어한기 지역 어선들의 조업감축에 따른 외국인선원들의 타 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구룡포수협에서 준비한 방역마스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장소를 야외인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한 후 외국인선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지역 내 외국인선원들은 외출, 모임,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길 당부드린다”면서 “지역 내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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