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일선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 이강덕 포항시장이 8일 포항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학습 시연 및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C) 포항시 제공 |
이강덕 시장은 8일 남홍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동해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측이 준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의 수업 및 학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일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수업 실시에 따른 학습준비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방역물품 현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도 챙겼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일선 학교와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선책이라는 점에서 수업이 잘 이뤄지도록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의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에 대해 오는 9일부터 중·고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9일에는 중·고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갖고 중·고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은 오는 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20일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해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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