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상철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시민 돕기에 앞장서 영주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2천 4백 4십 2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 영주시 공직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C)영주시 |
이번 성금모금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주관한 6급이하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9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초에 경북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영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5 마스크 기부운동을 전개해 마스크 5,500매와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4백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영주시 공직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구석구석 관내음식점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식당 이용,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소비촉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부서별로 간식이벤트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황홍현 영주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자영업 및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나누는 일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위기를 이기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상권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솔선해 모은 성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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