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정의당 대구 동구갑 양희 후보가 자신의 정치인으로서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양희, 그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시리즈로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 양희 정의당 동구갑 후보 (C)정의당 제공 |
양희 후보는 지난 3월 24일 첫 카드뉴스 ‘동구주민 양희 마흔이 넘어 진보정당에 몸을 담다’를 게시하고 10여일에 걸쳐 정치인으로서 삶을 담은 카드뉴스를 4편까지 만들어 SNS 등에 게재했다.
양희 후보가 카드뉴스를 통해 밝힌 자신의 정치인으로서 삶은 2009년 진보신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주노동당에서 분당이 된 진보신당에 첫발을 디딘 양희 후보는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동구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이 됐다.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에도 동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 후보는 자신의 정치인으로서 삶을 ‘만들고, 싸우고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인을 시작으로 지역운동가, 풀뿌리활동가의 삶을 살았다. 대구참여연대 동구주민회 운영위원장을 맡았고, 강동지역에서 처음 어린이날큰잔치를 개최했으며, 동구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봉사단도 만들었다.
또 그는 안심지역에 들어서는 대형마트 입점 반대 운동을 주도했고, 지저동 저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대책위를 만들어 공동위원장을 맡아 동구청의 해결방안을 도출해내기도 했다.
또 2014년 세월호 참사가 터진 후 처음으로 동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지금까지도 주민들과 함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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