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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김부겸, 대구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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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영재 기자=전국순회 북 콘서트를 진행중인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의원의 대구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0월 말 출간된 김부겸(전 의원)과 김태훈(팝 칼럼니스트, ‘영화는 수다다’ 진행자)의 대담집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의 대구 북 콘서트가  지난 13일 저녁 7시 대구시 만촌동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북 콘서트에 앞서 저녁 6시부터는 저자 사인회가 진행됐다.
 

▲ 지난 10월 말 출간된 김부겸(전 의원)과 김태훈(팝 칼럼니스트, ‘영화는 수다다’ 진행자)의 대담집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의 대구 북 콘서트가  지난 13일(금) 저녁 7시 대구시 만촌동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부겸 전의원측제공 )  © 이원우 기자

 
김태훈씨가 묻고 김부겸 전 의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김 전 의원이 책에서 못 다한 인간미 넘치는 속마음을 털어 놨다.
 
대구에서 유년시절, 학창시절을 보낸 김 전 의원의 추억과 친구들, 결혼과 신혼 생활, 아내에 대한 고마움 등 그 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얘기를 꺼내놓은 김 전의원은, 특히 정부가 간첩의 소행으로 공식 발표한 대구 미문화원 폭파 사건 때문에 연행, 고문당했던 일, 그리고 끝내 첫돌박이를 안고 야반도주해야 했던 웃픈(?)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행사는 황금덕 교수(대경대)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홍의락 국회의원(대구북구)이 축사를 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의 정치적 스승인 故 제정구 의원의 미망인 신명자 여사(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가 참석해 제정구 의원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는 김 전 의원을 격려 했다.
 
김 전 의원 측은 ‘이날 행사에서 책은 정가(14,000원)로 판매하며, 후원금은 일절 받지 않는다.’고 밝혔고, 다음 북 콘서트는 11월 26일 저녁 7시 전주 전북대 학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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