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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 상서파출소가 '범죄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합동 야간 방범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과 우범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방범활동을 펼치는 등 최근에는 농번기 철을 맞아 야간에 농산물 도난 및 농기계 사고가 빈번할 것을 우려해 특별 합동야간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상서파출소 자율방범대는 방범근무는 물론 지역행사시 교통안전관리 등으로 부족한 경찰인력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경찰과 함께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완수(경위) 상서파출소장은 주민이 원하는 공감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관내 식당에서 상서 자율방범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관내 치안상황을 설명하고 교통사고예방과 농기계 안전운전요령 및 농‧축산물 도난예방 등을 설명한 뒤 “방범근무와 함께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 "봉사자로서 청소년지도 등 각종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협력단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들과 연합해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