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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는 1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은시주를 공식 방문하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김진형 제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은시주 방문단은 11월 13일 중국 은시주 류팡장(?芳震) 주장과 마샹윈(馬尙元) 부주장 등 은시주 주요 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6년 자매결연 체결과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시기에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자는 이근규 제천시장의 친서가 전달되었으며, 류팡전 주장은 2016년 5월에 제천시장을 은시주에 초청하여 자매결연을 조속히 체결하자고 화답하였다.
또한, 이날 김진형 제천시 부시장은 많은 관광자원과 풍부한 산림, 교통 요충지 등 상호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여 공동발전의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하였고, 은시주 주장은 2017년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문화.관광.한약재 부분으로 참여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제천시 방문단은 11월 14일 은시주 고우윈정(高元正) 부주장, 왕민(王敏) 외사교무국장 등을 만나 자매결연 일정을 포함하여 관광, 한방, 농업 등 세부적인 교류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 후 11월 16(월)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와 중국 은시주는 지난 9월 19일 우호교류 의향 협약을 실시한바 있으며, 은시주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은시대협곡 등 최근 중국 내에서도 각광받은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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