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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찬바람 부는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서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월동 가전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흔히 ‘겨울용 가전’하면 난방용 제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올해는 메르스와 미세먼지 여파로 위생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유지에 도움이 되는 가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 가전 제품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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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센서로 실내공기 걱정 끝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겨울철은 실내공기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에 치명적인 미세먼지 특보가 빈번하게 발령되면서 집안 공기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알려주는 공기청정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물론 입자의 지름이 1 마이크로미터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 1.0 센서를 탑재해 더욱 세밀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 속 먼지 농도를 수치로 표시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4가지 색상으로 공기의 청정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실내 공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제품에 장착된 3M™ 알러지초미세먼지 필터는 0.02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이중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탈취 필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3대가스인 초산, 암모니아, 아세트 알데히드까지 말끔히 해결해 준다.
동양매직 ‘매직 에코 비데’, 노즐팁 항균력 강화로 더욱 위생적인 사용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하는 4분기는 비데가 가장 잘 팔리는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관련 업체들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시기다. 최근에는 따뜻한 온수∙온열 기능뿐만 아니라 위생을 강화한 비데 제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매직이 이달 초에 출시한 ‘매직 에코 비데’는 노즐팁의 길이를 늘린 2세대 무기 항균 노즐을 채택해 항균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정노즐과 비데 노즐을 분리한 2 in 1 노즐 방식과 원형회오리 노즐 세척기능과 함께 노즐팁까지 교체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가의 제품에만 적용되는 건조, 좌욕, 어린이, 절전, 자동 노즐세척 기능과 연속온수 방식 등을 채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친환경 에코 설계로 기존 제품 대비 물 사용량을 25%낮추고 대기전력 역시 1w 미만으로 유지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나비엔 메이트’, 전자파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 맞이 가능
대표적 겨울 난방 용품으로 인기가 높았던 전기매트가 전자파 유해성 논란으로 잠시 주춤한 사이, 전기열선 없이 온수로 보온하는 온수 매트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나비엔 메이트’는 매트에서 보일러로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제어해 사용자가 설정한 정확한 온도를 구현한 제품이다. 끓는 물이 아닌 인체에 적합한 온도의 온수를 공급해 저온화상 문제를 해결하고 온도 편차 없이 매트 전체에 균일한 따뜻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일러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매트에서 각자의 온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리 난방 방식을 채택해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수면 구간별 온도 변화로 쾌적한 수면을 유도하는 수면모드, 제품 내부에 있는 물을 고온으로 가열해 세균 발생을 예방하는 살균 모드 등도 탑재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LG 전자 관계자는 “지난 주부터 시작된 가을비로 기온이 부쩍 낮아지면서 월동 준비에 나서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내활동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해주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활용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