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까지 추진할『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한 종합 발전 계획은 새로운 사회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2020년까지 지향해야 할 사회적경제 비전과 목표, 전략을 제시했다
비전은 『사람 중심의 수눌음경제 공동체 제주구현』에 두고 목표는 ① 매력있는 경제로의 재편 ② 매력있는 안정적 일자리 확대 ③ 매력있는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설정했다.
※ 매력있는 : 근로자의 보람과 비전이 충만하고 적정한 임금과 노동조건등이
보장되고 도민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업
전략은 3가지로『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고도화』가 제시되었다.
본 계획은『사람 중심의 수눌음경제 공동체 제주구현』을 위해 2016∼2020년(5개년)까지 2개영역에 29개 세부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196억원으로 책정했다.
주요사업 영역으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업 475억원, ▷사회적경제비즈니스 고도화사업 721억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334억원, 지방비 743억원, 민자 119억원을 책정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실천계획으로는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방안 ▶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구축 조성사업 ▶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고도화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방안은』은 ①사회적경제위원회의 위상강화 ②사회적경제 중간지원 허브시스템 구축 ③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을 위한 제도정비 등이 추진된다.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구축 조성사업』은 ①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②사회적경제 인재육성 ③사회적 경제 시장 조성(공공구매 활성화) ④사회적금융조성 ⑤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비즈니스 고도화 사업』은 ①유형별 맞춤형 지원 ②사회적경제 창조․혁신형 사업모델 개발 ③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④자원연계형 융․복합 혁신모델 개발 ⑤사회적경제 수눌음 특구조성 ⑥사회적경제 글로벌 교류 사업 등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제주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사항으로는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직속 사회적경제 특별보좌관 배치
- 사회적경제담당에서 수눌음경제공동체추진단 승격 설치
- 행정시 기능강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업무 일부 행정시 이양
-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산하에 공공시장마케팅 추진단 설치
- 사회적경제조직 국내외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특례보증, 수눌음 펀드 조성)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사회적경제 발전기본계획 수립시 반영해 나감과 동시에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에 반영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16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관리 및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15년 12월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은 모두 251개업체로서 사회적기업 38개, 예비사회적기업 42개, 협동조합 120개, 마을기업 28개, 자활기업 2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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