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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실크로드, 이제 목표는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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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주】이성현 기자 =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이 개막한 지 28일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50만명의 손님을 맞은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18일 50만번째 손님은 박지영씨(경기 평택, 27)와 50만 1번째 주인공 조용선씨(경기 안산, 44)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50만번째 주인공에게는 기마인물상과 농산물상품권 30만원권을, 50만 1번째 관람 주인공에게는 다기접시와 농산물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했다. 

 

수학여행단 유치와 SNS활동 등 효력 나타나

 

이제 행사의 절반에 와있는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당초 관람객을 80만명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9월 들면서 교육청 협조를 통한 수학여행단 유치, 도 단위 기관단체 관람객 유치 등 단체 관람객 유치 노력과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한 입소문 홍보, 입장료 할인, 공연․체험 프로그램 비용 낮추기 등으로 입장객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 50만번째 손님으로 당첨된 박지영 씨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주엑스포 조직위 제공

 

엑스포조직위는 앞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정책과 함께 9월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K-그랜드 세일과 연계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추석을 대비해 비밥, 점프, 난타, 판타스틱, 빵쇼 등을 한자리에 관람하는 지방 최초 공연 ‘2015 공연관광축제’와 한가위 판소리 안숙선 등 국악인 공연 등 프로그램을 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요우커 등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날’을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유교문화, 청정자연, 전통음식 등 관광 상품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무엇보다 수학여행 시즌에 맞춘 프로그램과 본격적인 경주 여행 계절이 찾아오면서 이 같은 계획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조직위는 따라서 관람객 목표를 100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예상보다 빠른 시간안에 목표에 가까워지자 조직위측은 개막 초기와 다리 활기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초기 북한 도발과 태풍 등의 날씨로 인한 악재가 많았다”며 “개막 28일만에 5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한 것에 고무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50만범째 손님으로 당첨된 박지영씨는 “문화재 발굴 작업 때문에 경주에 왔다가 ‘실크로드 경주’ 행사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다. 떨려서 말이 안 나온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용선씨는 “50만 1번째 관람객으로 경북도지사님께 직접 축하를 받다니 정말 기쁘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앞으로의 행운도 몰고 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행운이 주인공이 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전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찾아주신 덕분인 것으로 보이며 두 분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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