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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을미년 끝자락에 증평 군민들을 위한 '행복에너지'가 배달됐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는 16일 30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2000권을 증평군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날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한 권 대표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도서 기증식을 갖고, 신간도서 2000권을 군립도서관에 전달했다.
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증평군립도서관, 증평도서관, 지역의 작은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좋은 책을 만들어드립니다’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권 대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이기도 하다.
이날 기증식에서 권선복 대표는 “다른 어느 자치단체 못지않은 전국 최고의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기증 도서가 증평 군민들의 삶에 행복에너지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준 권선복 대표께 군민과 더불어 감사드린다”며 “기증도서는 책으로 열어가는 증평을 만들어 가는 매개체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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