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스페셜 청색혁명 프로젝트, ‘미래산업, 바다에서 찾다’가 오는 17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첫 방송된다.
KCTV제주방송이 청정 제주바다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기획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크게 <크루즈 관광>과 <해양레저 관광>, <에코 해양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해양산업 메카로서 제주도의 선택>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60분동안 방영된다.
먼저 동아시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크루즈 산업의 발전방향과 변화상을 소개하고,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입지여건과 성장 가능성을 진단한다. 쇼핑위주의 기항지로서 지적돼 온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또한 청정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보유한 제주도가 인프라 부족과 제도의 미비로 해양레저 산업에 가장 적합한 이점을 살리지 못하는 문제점도 지적한다.
여기에 일본 규슈 아마쿠사시의 ‘돌고래 워칭투어’를 현지 취재하고,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활용한 에코해양관광의 가능성을 함께 진단한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도는 물론 중국과 일본, 서태평양의 팔라우까지 지난 1년간 KCTV 수중촬영팀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도내 방송 최초로 국제크루즈의 내부 모습도 영상에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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