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하여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지정축제」를 도축제육성위원회의 추천에 의해 지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는 제주들불축제, 탐라입춘굿이 선정됐고, 우수축제는 서귀포칠십리축제, 이호테우축제, 추자도참굴비축제가 선정됐으며, 유망축제로는 탐라문화제, 도두오래물축제, 산지천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선정됐다.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지정축제(9개 축제)
구 분 | 광역축제 | 지역축제 | 인센티브 |
최우수 (2) | 제주들불축제 | 탐라국 입춘 굿 | 각 30,000천원 |
우 수 (3) | 서귀포칠십리축제 | 이호테우축제 | 각 20,000천원 |
추자도참굴비대축제 | |||
유 망 (4) | 탐라문화제 | 도두오래물축제 | 각 10,000천원 |
산지천축제 | |||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 |
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도지정 우수축제를 선정하기위해 두 단계(제1, 2차)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과정을 보면 제1차 평가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2015년도에 개최되는 30개 축제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였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016년 축제개최 예정인 36개 축제에 대한 제안서 평가를 거쳐 상위 9개의 축제를 가려냈다.
제2차 평가는 1차 평가에 의해 가려진 상위 9개 축제의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해당 축제의 개최 실적 및 2016년 축제개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친 후 9개 축제를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등급화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정축제로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도지정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인센티브로 최우수축제(2개 축제)에게는 각 30,000천원, 우수축제(3개 축제)에게는 각 20,000천원, 유망축제(4개 축제)에게는 각 10,000천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 축제육성위원회는 12월 15일 워크숍을 개최하여 축제평가 기준을 보완하기 위한 TFT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고, 2016년 2월 중에 각 행정시 축제조직위원회 및 축제 관계자들과 축제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위해, 축제아카데미와 연계한 정책설명회 등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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