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9.26(토) ~ 9. 28(월)까지 제주목관아에서는 널뛰기 체험,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마당과 전통 탈 만들기,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복식체험, 전통깃발 전시회 등이 열리고,
제주민속자연사연사 박물관에서도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윷놀이, 어르신 투호놀이, 물허벅 경주 등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요술풍선 만들기, 네일아트, 보물찾기, 가족레크레이션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9. 26(토) 오후 6시에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가 좋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우스카니발, 남기다밴드가 출연하여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추석연휴기간 동안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리게 되며,
추석명절인 9. 27(일) 오후 6시에는 애월읍 장전마을회관 게이트볼장에서 트레블스 밴드의 ‘찾아가는 마을사랑음악회‘가 개최되어 귀향객들의 피로를 풀어줄 계획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 29(화) 오후 2시와 5시에는 국민트로트 가수 장윤정 콘서트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려 연휴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다.
그밖에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탐라서예문화회원전, 현대여성미술협회회원전 등이 개최되고, 9. 26(토) ~ 9. 27(일) 오후 2시에는 간드락 소극장에서 연극 ‘광대들의 피노키오’, 오후 7시30분에는 연극 ‘행복한 가족’ 공연이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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