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교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농업인 전문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행사, 도시근교농업기술 전수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착공해 21일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지금까지 제주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인 교육장이 수용인원이 70여명에 불과해 교육수요 증가에 따라 각종 교육과 행사로 활용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다. 때문에 지역 농업인이 지속적인 민원 해소를 건의해와 사업비 13억3천만 원을 확보해 지상 1층 규모로 약 5000㎡ 규모로 신축하고 교육과 행사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장, 관련단체와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개회식전 행사에는 방송인 김성홍씨를 초청해 ‘농업인의 일과 웃음’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후 준공식 개회식에는 경과보고에 이어 공로패 수여, 준공인사와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박덕자 소장은 ‘이번 농업인 교육관 준공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인의 배움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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