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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가칭)원주특수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 (구)봉대초교 자리에 건립 예정인 (가칭)원주특수학교는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와 함께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꾸준히전개해 왔다.
도교육청관계자는 “현재 설립예정지 지역 주민들은 특수학교 신설에 대해 많이 공감 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오는 201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춘매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특수학교 설립에 협조와 양해를 해주신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설립 예정인 (가칭)원주특수학교는 정신지체, 지체장애 28학급 203명 규모로 2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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