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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 충청북도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 및 한마음 축제’를 18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도내 또래상담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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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시작된 또래상담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교육으로 또래의 어려움을 서로 격려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성장지향적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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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도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를 꾸준히 양성해오고 있으며 2015년에만 또래상담자가 약2,175명 양성됐고 지금까지 배출된 도내 또래상담자들은 10,11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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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도내 각 학교 현장에서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여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각 지역 교육청과 공동으로 또래상담자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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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래상담자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간 지지와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북돋우며, 응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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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행사를 통해 학교 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더욱 촉진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충북,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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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도내 또래상담자 우수 사례 및 UCC 시상 및 선배 또래상담자 강연, 충북대 심리학 전공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준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본 기사 보기:c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