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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 제천시는 21일 오후 5시 30분 ‘나라e음’ 시스템을 활용하여 17개 읍면동과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과 17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 점검 및 지원대책 등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이번 연말에 퇴직 및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는 각 읍면동장에 대해 축하와 덕담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내와 남부면간 1시간의 이동시간이 소요되는 제천지역의 특성상 ‘나라e음’ 시스템을 활용한 영상회의 확대를 통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본청과 읍면동간에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나라e음’은 행정자치부가 운영하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쓰는 정부협업시스템으로, 정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한 정부3.0 노력의 일환으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제천시에서는 지난 12. 17일 전국 3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첫 영상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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