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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805호에서 ‘제1회 재능기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재능기부에 대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새로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전공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 및 설계하고 공모유형별로 활동 계획 기획안 제출했다.
총 17개의 팀 81명의 학생들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냈고, 그 중 13팀이 상을 받았다. 그 중 대상을 받은 팀은 총 세팀으로 ‘영화와 체험활동으로 배우는 천문학’을 주제로 영화 속 숨은 천문학 체험을 제안한 천문우주학과 박재민 학생팀, ‘Hads On 과학교실’이란 제목으로 책으로만 배운 환경생명화학실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환경생명화학과 박지수 학생팀, 러시아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All About Russia’를 주제로 노어노문학과의 윤재원 학생팀이 수상했다.
이종연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운 전공을 기반으로 다른 이들을 위해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줘서 고마웠다. 특히 실제로 이 혜택을 받을 중학교 교사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채점을 하면서 무척이나 좋아해주셨다”며 “학생들이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일회적인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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