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교육부(부총리겸 장관 황우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주관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교육기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석곡초등학교 김희숙씨가 개인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공모는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갖고 개최됐다. 220여 곳의 기관 및 개인이 지원해 기업 20개, 공공부문 20개, 대학 10개, 단체 및 협회 10개, 대학생 동아리 10개, 개인 17명이 수상했다.
수상한 김희숙 씨는 2004년부터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다문화, 장애아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및 전통문화예술활동(북춤, 한지공예)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씨는 평소 찾아가는 교육기부에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으로 우리고장 전통문화예술활동으로 곡성의 명예를 선양했다. 또 지역민과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정보화 교육 및 전통문화 예술활동(북춤, 한지공예)에 강사로 활동하면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교육기부로 배운 한지공예 기능을 지역사회 요양원에서 한지공예 작품 만들기 활동을 실천하면서 인성교육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희숙 씨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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