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1일 토지면 오미리에서 노고명품 저온압착 참기름∙들기름 가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신축된 가공장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 참깨∙들깨 가공 유통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생산기반과 가공기반 2분야 중 가공기반으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하여 토지면 오미리에 169㎡ 규모로 지어졌다.
한편, 생산기반으로는 문척면 월전리 등 각 읍∙면에 고품질 참깨∙들깨 생산단지를 10ha를 조성했다.
최성현 부군수는 “문척 뿐 아니라 구례 전 지역에 참깨, 들깨가 많이 심어지고 원활하게 수확이 이루어져 이번 사업의 성공과 함께 참깨∙들깨가 구례의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숙 전남생활개선구례군연합회장은 “보조금 지원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정구례 이미지에 맞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생산하여 6차 산업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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