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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23일 문막읍 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조준규)회원 40여명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RF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구시대적 작태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위원장은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주시의회 새누리당의원들이 SRF열병합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저의가 무엇인지 알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기선의원은 SRF연료수입에 대한 법률을 본인이 개정 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좌관이 발의했다며 전면 부인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김의원은 다른 대안을 제시하라는 요구에 이렇다할 대안 제시도 못하면서 의정보고회라는 명분으로 문막읍 마을주민들에게, SRF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하지도 않는 폐타이어와 쓰레기를 사용한다고 왜곡된 설명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절대 인정할수 없다"고 했다.
끝으로 김기선 의원과 원주시의회 새누리당의원들을 향해 "SRF열병합발전소와 아무 관계없는 원주시 예산안을 볼모로 잡지 말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비젼을 제시할 것"을 주장하고 "당리당략으로만 보이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지난 18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통과시켰으나 내년 본예산 심의가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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