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산림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안읍 물맞이골 삼림욕장 일제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녹색쉼터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사업으로 물맞이골 폭포 주변 여울목 125㎡에 대한 정비를 비롯해 등산로 주변 정자설치, 주차장․화장실 설치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목재테크 다리 및 안내판 교체 등 휴식․편의시설을 재정비하여 삼림욕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양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2012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1,4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총 3,908명이 다양한 숲 체험을 즐겼으며,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다양한 신체놀이 활동을 위해 친환경목재 놀이터를 조성하고 느티나무, 홍가시, 맥문동 등 스목 7,150본을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물맞이골 삼림욕장은 사계절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군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및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산림휴양 명소로 자림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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