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서면 ‘장승교’와 손양면 ‘여운포천’교량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승교는 군도 9호선 서면 상평리와 서선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을 들여 2차선 30m 교량으로 재가설 하기로 했다.
군은 장승교 재가설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중에 있으며 내년초 완료되면 공사를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손양면 여운포천 노후교량 재가설도 추진해 길이 15.5m, 폭 5m의 교량을 신설하기로 했다. 여운포교는 40년 된 노후교량으로 농민들이 이동과 교행에 큰 불편을 겪어 지속적으로 재가설 요구 민원이 발생해 왔다.
여운포교 공사는 재난사각시대 재해예방사업비 2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주석 도로시설담당은 “재난위험이 있는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안전건설과 (033)670-2773, 하천관리담당 (033)67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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