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2015년 기준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추이를 측정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바람직한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개발정책 수립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2015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구성 등 12개 분야 60개 문항을 면접 조사하였으며, 1,78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확대’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 간 대화 시간은 ‘1시간 이상’이 42.6%,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 53.6%, ‘3명 이상’ 35.4%로 나타났다.
가구소득은 월평균 200~300만 원 미만이 24.3%, ‘300~400만 원 미만 ’18.5%, ‘100~200만 원 미만’ 15.6%로 나타났으며, 주된 수입원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80.4%로 집계됐다.
가구소비금액은 ‘100~200만 원 미만’ 30.5%, ‘50~100만 원 미만’ 21.4%이며, 지출 분야로는 ‘식료품비’ 28.7%, ‘주거비’ 19.3%, ‘교육비’ 17% 순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구입 장소로는 ‘대형슈퍼마켓’이 39.5%, ‘대형 할인마트’ 30.6%순이며, 70세 이상 연령층은 ‘대형 슈퍼마켓’ 46.5%, ‘전통시장’ 30.6%으로 나타났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주차시설 확충’ 요구가 가장 높았다.
평생교육 희망 강좌는 ‘직업 및 업무관련 교육’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시민 10명 중 3명은 평생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 3명은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민 중 흡연자는 16.1%로 하루 평균 13.3개비 담배를 피우며 30~39세의 흡연율이 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시민 10명중 6명이 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30~39세 음주율이 79%로 가장 높았고 남자는 73.4%가 여자는 46.7%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가 57.7%로 가장 높았다.
시민 건강 증진 방안으로는 ‘의료검진 등을 통한 예방사업’ 22.2%, ‘방문 및 편리한 의료기관 유치 확대’ 11.8% 순이었다.
시민 중 42.7%가 ‘분리수거’, 23.9%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6.8%는 ‘1회용품 사용안하기’를 실천하고 있는 반면 가장 노력하지 않는 분야는 ‘합성세제 사용 안하기’가 19.2%로 가장 높았다.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는 ‘문화생활공간’ 24.7%, ‘보건의료시설’ 14.1%, ‘사회복지시설’ 10.8% 순이며, 늘려야할 복지서비스로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가 28.7%,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가 22.3%로 높았다.
65세 이상 노인이 겪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어려움’ 36.6%, ‘건강문제’ 34.3%로 나타났고, 선호하는 장례 방법으로는 ‘화장 후 자연장’ 45.5%, ‘화장 후 봉안’ 44.1%순 이었다.
시민이 가장 즐기는 여가 분야로는 ‘영화감상’ 68.9%, ‘스포츠 및 레저 활동’ 53.5%, ‘지역문화재 탐방’ 46%순이며, 10명 중 6명은 도내 관광경험이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펜션’이 4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간활동이 불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17.5%로 조사됐으며, 야간 활동이 불안한 이유로는 ‘인적이 드물어서’가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신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4.4%로 이유는 ‘귀찮아서’ 34.9%, ‘다른 사람도 지키지 않아서’ 24.7%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지수는 10점 만점에 6.3점이며, 시민 10명중 5명은 SNS를 이용하고 ‘블로그’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으로서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중 5명으로, 지역별로는 동지역보다 읍면 지역이, 성별로는 여자보다 남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F스퀘어의 기대 효과로는 ‘일자리 및 취업기회 확대’, ‘지방세수 증가’, ‘문화공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효과’ 순으로 나타났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의 경우는 ‘인구유입효과’, ‘일자리 창출’, ‘부동산 경기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맞춤형 생활공간 제공’ 순이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여건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도로교통시설정비’ 15.1%, ‘종합병원등 의료시설 확충’ 13.4%, ‘공원 및 시민 휴식공간 조성’ 12.2%,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 10.4%로 나타났다.
정현복 시장은 "통계 결과를 행정 요소요소에 접목하여 시민 섬김 행정실천과 살맛나는 광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안기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추이를 측정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바람직한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개발정책 수립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2015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구성 등 12개 분야 60개 문항을 면접 조사하였으며, 1,78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확대’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 간 대화 시간은 ‘1시간 이상’이 42.6%,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 53.6%, ‘3명 이상’ 35.4%로 나타났다.
가구소득은 월평균 200~300만 원 미만이 24.3%, ‘300~400만 원 미만 ’18.5%, ‘100~200만 원 미만’ 15.6%로 나타났으며, 주된 수입원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80.4%로 집계됐다.
가구소비금액은 ‘100~200만 원 미만’ 30.5%, ‘50~100만 원 미만’ 21.4%이며, 지출 분야로는 ‘식료품비’ 28.7%, ‘주거비’ 19.3%, ‘교육비’ 17% 순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구입 장소로는 ‘대형슈퍼마켓’이 39.5%, ‘대형 할인마트’ 30.6%순이며, 70세 이상 연령층은 ‘대형 슈퍼마켓’ 46.5%, ‘전통시장’ 30.6%으로 나타났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주차시설 확충’ 요구가 가장 높았다.
평생교육 희망 강좌는 ‘직업 및 업무관련 교육’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시민 10명 중 3명은 평생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 3명은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민 중 흡연자는 16.1%로 하루 평균 13.3개비 담배를 피우며 30~39세의 흡연율이 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시민 10명중 6명이 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30~39세 음주율이 79%로 가장 높았고 남자는 73.4%가 여자는 46.7%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가 57.7%로 가장 높았다.
시민 건강 증진 방안으로는 ‘의료검진 등을 통한 예방사업’ 22.2%, ‘방문 및 편리한 의료기관 유치 확대’ 11.8% 순이었다.
시민 중 42.7%가 ‘분리수거’, 23.9%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6.8%는 ‘1회용품 사용안하기’를 실천하고 있는 반면 가장 노력하지 않는 분야는 ‘합성세제 사용 안하기’가 19.2%로 가장 높았다.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는 ‘문화생활공간’ 24.7%, ‘보건의료시설’ 14.1%, ‘사회복지시설’ 10.8% 순이며, 늘려야할 복지서비스로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가 28.7%,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가 22.3%로 높았다.
65세 이상 노인이 겪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어려움’ 36.6%, ‘건강문제’ 34.3%로 나타났고, 선호하는 장례 방법으로는 ‘화장 후 자연장’ 45.5%, ‘화장 후 봉안’ 44.1%순 이었다.
시민이 가장 즐기는 여가 분야로는 ‘영화감상’ 68.9%, ‘스포츠 및 레저 활동’ 53.5%, ‘지역문화재 탐방’ 46%순이며, 10명 중 6명은 도내 관광경험이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펜션’이 4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간활동이 불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17.5%로 조사됐으며, 야간 활동이 불안한 이유로는 ‘인적이 드물어서’가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신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4.4%로 이유는 ‘귀찮아서’ 34.9%, ‘다른 사람도 지키지 않아서’ 24.7%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지수는 10점 만점에 6.3점이며, 시민 10명중 5명은 SNS를 이용하고 ‘블로그’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으로서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중 5명으로, 지역별로는 동지역보다 읍면 지역이, 성별로는 여자보다 남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F스퀘어의 기대 효과로는 ‘일자리 및 취업기회 확대’, ‘지방세수 증가’, ‘문화공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효과’ 순으로 나타났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의 경우는 ‘인구유입효과’, ‘일자리 창출’, ‘부동산 경기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맞춤형 생활공간 제공’ 순이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여건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도로교통시설정비’ 15.1%, ‘종합병원등 의료시설 확충’ 13.4%, ‘공원 및 시민 휴식공간 조성’ 12.2%,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 10.4%로 나타났다.
정현복 시장은 "통계 결과를 행정 요소요소에 접목하여 시민 섬김 행정실천과 살맛나는 광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안기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