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우수독후감 ‧ 독서마라톤대회 ‧ 어린이독후활동대회 우수작 등 103편의 시민글 모음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6일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민을 비롯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 수필, 독후감 등을 모아 시민 글 모음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 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민 글 모음집 발간은 지난 2011년부터 범시민적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주시민의 다양한 글을 수록, 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발간된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 5'는 지난해 9월 독서의 달부터 11월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 직접 방문으로 접수한 시민들의 글과 '어린이독후활동대회'및 '전주시 독서마라톤대회'출품작을 심사해 총 103편의 우수작을 모았다.
특히, 이 책자는 전주시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배포, 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서로 이야기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증가시키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주 완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주시민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 등 책 읽는 도시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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