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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관내 해양오염 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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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경찰서 신청사 전경     ©조인호 기자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2015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6건으로 전년 9건 대비 3건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2천380ℓ로 전년 732ℓ 대비 약 3.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15년 2월 포항신항에서 유류이송작업 중 기름을 유출한 오염사고(중유, 총 1천400ℓ)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원별로 기타선(예인선) 3건, 어선 2건, 화물선 1건 등 순으로 발생했으며 오염물질로는 중유 1천405ℓ, 경유 800ℓ, 유성혼합물(선저폐수) 170ℓ, 기타 5ℓ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위별 오염사고로 부주의 4건, 고의 1건, 해난(기상불량) 1건으로 고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전년 3건(496ℓ)에서 1건(90ℓ)로 줄었으나,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전체 67%를 차지하고 있어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과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해양비안전서에서는 향후 불법배출 및 부주의 오염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의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악화(태풍, 강풍, 돌풍 등)에 대비해 위험 및 취약 선박을 집중 관리와 해양오염관련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방제동원태세 유지 등으로 대형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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