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8일부터 22일까지 3주에 걸쳐 중부해경본부 관내 37척의 유조부선을 대상으로 화재·폭발사고 방지와 문제점 개선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유조선 화물탱크 유증기에 의한 화재사고, 부산항에 정박중이던 유조부선에서 화물잔량 확인 중 발생한 폭발사고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실시하게 됐다.
중부해경본부에서는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유창청소업체 보유 유조선·유조부선 37척에 전수점검을 실시하며, 관련 종사자들에게 사고사례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작업과정을 면밀히 점검해 위험성이 있는 개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선주․선장 대상 선박 화재․폭발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후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e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