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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6일 풍계리에서 발생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오늘 낮 12시부터 휴전선에서 대북 확성기방송 전면재개 결정됨에 따라 서해 NLL 해역의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해경서 함정, 항공기, 특공대 등 경비세력에 우발 사태 발생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중부본부에 긴급대응반을 구성한다.
중부해경은 서북해역에서 북한의 도발 등 우발사태가 발생할 시 매뉴얼에 따라 즉각적 대응으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서해 NLL해역에서 조업 중인 우리 선박과 서해5도를 항해하는 여객선의 월선.피랍을 방지 △유사시 해양경찰 경비함정, 백령ㆍ대청ㆍ연평도 해경안전센터 등에서 조업선 안전관리 △도서주민 방공호 대피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북한의 핵 실험 발표 이후 즉시 해상경계 강화를 하여 특공대 및 헬기, 함정에 대한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국가중용시설 및 다중이용선박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이날 특공대 방문하고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해상을 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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