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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각 후보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구본철 후보는 신세대의 전유물인 전동스쿠터를 활용해 유권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구본철 후보는 “기존 새누리당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누리당 후보가 젊은 층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권위적이고 무겁던 정치인의 이미지가 아닌 트렌디한 출현에 젊은 층은 물론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십니다.”
또한, 인천시 남동구는 구도심이 산재해 있어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지하철공사 등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만큼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고 이동과 거치가 간단한 스쿠터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화려하고 요란한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검소하고 조용한 선거운동 전략이 호응을 받으면서, 많은 후보자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유세차 없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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