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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2015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히트 상품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 수상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은 것은 물론, 혁신성·기술력·성장성 등을 두루 겸비해 최고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롭탑은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고객에게 선사한다는 의미인 ‘드롭 인 어 탑 플레이스(DROP IN A TOP PLACE)’의 약자로, 지난 2011년 가맹 사업 이후 1년 11개월 만에 100호점을 오픈하고 3년만에 전국에 200개가 넘는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다.
드롭탑은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 커피를 출시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디저트 개발, IT 솔루션,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 도입 등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2015년 드롭탑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120% 상승했다.
또한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에 힘써 올 봄에는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산청 딸기로 만든 야심작 ‘리얼 스트로베리’ 4종을 출시, 그 중 生스트로베리주스와 生스트로베리탑요거트는 봄 시즌에만 판매했지만 20만잔 가까이 팔리며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한 신메뉴 음료 2종(밀크 쉐이크, 초코쿠키 쉐이크)과 베이커리 2종(애플치즈 크로넛, 앙버터 크로넛)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드롭탑은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 전략도 드롭탑 성장 비결의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히트상품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드롭탑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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