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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한화생명은 지난 18일 63빌딩에서 지난달 혹서기 봉사활동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임원들 명의로 청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화생명 본사 임원 35명은 여름휴가철인 지난 8월 한 달간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돌봄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시기에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고,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였다.
지난 8월 한 달간 한화생명 모든 본사 임원들은 독거노인 집수리 및 장애인 재활시설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마친 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특히, 임직원들과 FP들의 ‘좋아요’ 클릭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임원 10명 명의로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장학금을 전달한 이경로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은 “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활동도 의미있었지만, 직원과 FP들의 인정도 받고 청년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게 돼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책임경영 문화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63빌딩에서 ‘농산물 직러래장터’를 개최했고, 전국 지역본부도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햅쌀, 송편, 과일 등의 추석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