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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국민 첫사랑’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음원퀸으로 등극했다.
수지가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과 함께 부른 듀엣곡 ‘Dream’(드림)이 발매 당일인 지난 7일부터 오늘(11일)까지 음원차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
음원사이트 발표 당일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라섰던 ‘Dream’은 11일 오후 2시께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고부터 연기, 노래까지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여자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수지는 ‘Dream’으로 음원차트마저 1위에 오르며 2016년에도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연기와 CF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려져있던 수지의 음악적 역량과 노래 재능이 대중들에게도 확실히 어필, 가수로서의 능력도 확실히 인정받는 계기가 된 셈.
새해에도 수많은 CF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가수로서의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올해 역시 ‘수지시대’가 계속될 것을 예감케 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 상반기 수지에 대한 한국 연예계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Dream’을 통해 수지의 가수로서 재능과 능력을 더욱 인정받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수지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수지의 활약상을 기대해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를 비롯해 김우빈, 임주환, 임주은, 유오성, 진경, 정선경, 최무성, 김민영 등이 출연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