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연말과 신년행사를 마친 호텔업계에서 이번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마련에 나서며 또 다시 분주해 지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파티 뿐만 아니라, △영화감상 △쿠킹클래스 △야외 액티비티 활동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겨울방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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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주신라호텔은 겨울방학을 맞아 ‘키즈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1층에 위치한 키즈 아일랜드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키즈 파티가 개최된다.
파티에 입장하면 아이들과 신나는 파티를 함께해줄 레저 전문 직원 G.A.O.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댄스 타임 △각종 미션 수행 △G.A.O.를 이겨라! 게임 등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키즈 아일랜드 중앙에 마련된 파티 테이블에는 마카롱·수제쿠키·초콜릿·유기농 주스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야외 온수풀에 마련된 플로팅 시네마에서는 매일밤 6시 에니메이션을 상영해 아이들이 따뜻한 온수풀에서 수영을 즐기며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겨울방학을 만들어줄 다채로운 키즈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키즈 아뜰리에 프로그램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보는 시간부터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 부직포 원단으로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가랜드 만들기, 각기 다른 소품을 붙여 만들어보는 손가락 동물 인형 만들기 등 마음대로 손으로 만지고 꾸미는 다채로운 클래스로 마련돼 있다.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클래스가 끝나면 기념으로 직접 만든 케이크와 기념사진, 셰프 체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제주 KAL호텔은 새해 겨울방학을 맞아어린이들을 위한 호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 쿠킹 클래스’ 특별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키즈 쿠킹 클래스는 1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가량 보호자를 동반한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주KAL호텔 델리샵과 서귀포KAL호텔 로비라운지, 소연회장에서 진행된다.
키즈 쿠킹 클래스는 △치즈케이크 △호두파이 △초코케이크 △캐릭터 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으며, 특급 호텔 셰프의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메뉴를 만들며 체험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추운 겨울 움직이자”..즐거운 액티비티 가득
추운 겨울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겨울 방학을 맞아 자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케니 캠프’와 온 가족이 제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케니 캠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디너까지 제공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머핀과 초콜릿 등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또는 아이가 직접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키즈 크래프트’, 수영장에서 재미있는 물놀이와 게임을 하는 ‘마린 키즈’등의 프로그램과 해산물 필라프, 떡갈비 버거, 샌드위치 등의 메뉴와 소프트 드링크가 포함된 디너도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아이스링크 셰블랑은 어린이 생일 파티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 입장권 및 스케이트 렌탈, 파티 음식과 생일 케이크가 모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