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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은 광양지명 1,076년의 역사 속에 빛나는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 강화와 도시 이미지 변화 그리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회고했다.
또 지난해 10대 성과로는 ▲전남도립미술관, 예술고등학교 유치 쾌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본격 시동 ▲적극적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도시 위상 기반 강화 ▲재정 6천억 원 시대 ▲시민 삶의 질 향상 ▲주요 국비 공모사업 선정 ▲남해안권 중심도시 발판 마련 ▲농업경쟁력 강화 ▲ 시민행복 맞춤형 복지 추진 등을 꼽았다.
정 시장은 이어 "올해 시정의 목표를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남해안권 중심도시 광양'으로 정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업들의 성과를 구체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활기찬 도시 ▲시민이 행복한 보육․교육․복지도시 ▲감성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녹색생태도시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시 재정 확대 ▲소통과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 등 7대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광양지역은 평균연령 37.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고 아동과 청소년 비율이 25%인 역동적인 도시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201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발굴과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야 말로 더 큰 광양으로 도약하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사랑하는 각계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지역의 여론을 올바르게 형성해가며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