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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585억달러..두 달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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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거주자 외화예금 585억달러 두달 연속 감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기명 기자= 위안화 예금이 대폭 감소하면서 지난해 12월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5년 12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 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585억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7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지난해 달러화 예금은 연말 결제성 자금의 인출 등으로 각각 13억7000만달러 줄어든 전체 47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 예금도 차익거래유인 소멸로 만기도래 정기예금이 해지되면서 18억8000만 달러가 감소해 4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통상 연말에는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결제와 대출 상환자금 수요 등으로 달러화예금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11월 말보다 22억5000만 달러 감소한 461억6000만 달러, 외국은행 지점은 15억3000만 달러 감소한 123억7000만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계 은행 지점에 예치된 위안화 예금은 19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업예금은 37억1000만달러 감소한 509억8000만 달러, 개인예금은 7000만달러 줄어든 75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lovebabi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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