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6개월간 금연 성공자에 대해 예산범위 내에서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은 9회 이상 대면상담 실적과 CO·코티닌 측정 등 엄밀한 데이터 근거에 의해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금연희망자 3200명 등록을 목표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과 인력을 확보한 상태다.
금연 클리닉은 서구 보건소, 관저보건지소(월수금 운영), 서구청 1층 민원봉사과 건강관리실 등 3곳이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6개월 9차 금연상담서비스와 CO 측정 ▲니코틴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캔디) ▲행동강화물품 제공(비타민, 파이프 등) ▲금연침, 불소도포, 체지방측정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에 등록되면 금연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되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 기회에 금연클리닉을 활용해 많은 분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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