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가 전국 32개 센터 컨설팅 실적 현황을 통계한 결과 최대 전문컨설팅 실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5년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지식재산센터가 2015년에 전문컨설팅한 실적은 총 2만311건으로 특허 분야가 1만2천32건으로 가장 많고 브랜드 분야 4천633건, 디자인 2천83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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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총 3천251건으로 16.0%를 차지 전국 지식재산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전문컨설팅 실적을 보였다.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팅 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특허 분야는 1천385건(전체 센터의 11.5%), 브랜드 분야는 1천52건(전체 센터의 22.7%), 디자인 분야는 611건(전체 센터의 21.6%), 실용신안 분야는 23건(전체 센터의 15%)으로 집계되었다.
예년에 비해 전문컨설팅 실적이 대폭 늘어난 원인으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간의 왕성한 협업네트워크 활동과 경북지역 창업보육센터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한 벤처기업,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컨설팅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의 취약지역이라 할 수 있는 울릉 도서지역 및 경북 북부 지역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전문컨설팅 활동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정연용 센터장은 “경상북도는 1만9천㎢의 광대한 면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 직원이 컨설팅 해야 제대로 된 홍보와 성과를 표출할 수 있다”며 “열정을 갖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활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더욱 분발해 경북 지역의 창조경제 기능을 담당하고 지식재산을 저변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모든 전문컨설턴트들은 노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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