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새누리당 공천을 결정하는 여론조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에서 상대 예비후보자들과 큰 격차를 보이며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TBC대구방송과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에서 박명재 53.1%, 김정재 25.2%, 김순견 9.8%로 나타났으며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5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인 경우는 대구·경북의 27명 국회의원 중 박 의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TBC대구방송과 매일신문이 여론조사 회사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지난 12, 13일 양일간 포항남구·울릉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38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제20대 총선에서 여론조사(국민70%, 당원30%) 결과, 한 후보자의 지지도가 50%를 넘거나 1위와 2위의 격차가 10% 이상이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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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박명재 예비후보 지지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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