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18일 최신 시설을 갖춘 광양트레이닝센터가 개소해 전지훈련팀 유치와 직장 경기부 선수를 육성하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우윤근 국회의원,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시의원, 광양시체육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모두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광양트레이닝센터는 연면적 373㎡(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조성돼 체력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특히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파워레그프레스, 체스트웨이트 등 상·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최신 운동기구 30대가 비치되어 있다.
양준석 체육과장은 "센터 개소로 광양시 육상팀과 볼링팀을 비롯한 각 학교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연중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9개 종목 153개팀(4천592명)의 전지훈련팀 유치와 7개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8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바 있으며, 금년에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11개 종목 167개팀( 2,938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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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트레이닝센터 개소..전지훈련팀 직장경기부 선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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