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영암군은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무릎관절 보호 장비 허리벨트형 '쪼그리2.0' 를 관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농업인 건강 보호에 앞장서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에 4000여개가 보급된 무릎관절 보호 장비는 (주)에덴뷰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으로서 기존 보급형 제품(엉덩이 작업 방석)과 달리 허리벨트처럼 착용하기 때문에 작업전 착용 및 작업후 분리가 쉽고 무엇보다 신체에 대한 압박을 줄일 수 있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이 높게 보완된 제품이다.
1시간 정도만 쪼그려 앉아 있어도 남녀 모두 1.4배, 2시간 쪼그려 앉으면 남자는 2배, 여자는 2.4배 정도 무릎관절염 발생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